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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


입력 2020.06.05 09:46 수정 2020.06.05 09:46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5일 사회적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하나 파워 온 챌린지’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인, 청년 디자이너,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33개의 사회혁신기업이 참석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하나금융그룹이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하나금융은 올해 사회혁신기업 8곳을 선발하고 16명의 발달장애인 인턴십을 매칭해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 파워 온 챌린지는 청년 디자이너와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육아, 가족 돌봄 등 다양한 이유로 경력 공백이 생긴 경력단절 여성을 연계해 사회 재진출을 지원한다. 하나멤버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후속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파워 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회혁신기업들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과 기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하나벤처스뿐만 아니라 사회혁신 전문 컨설팅 임팩트 투자사인 MYSC의 투자 검토도 진행된다.


하나금융은 “주력 관계사인 하나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 협업, 육성 프로그램인 1Q 애자일 랩(Agile Lab)과의 협업을 통해 콜라보 시너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나 파워온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혁신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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