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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라엘, 여름 앞두고 인기몰이…한 달 새 판매량 2배↑


입력 2020.06.03 10:00 수정 2020.06.03 09:34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미세먼지·황사 등 외부요인에 피부관리 수요 증가

하반기 다양한 색상 적용한 신제품 출시 계획

LG전자 모델이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의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인기가 뜨겁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피부관리 수요가 늘었던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지난달 판매량은 4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수량 기준 LG 프라엘 6종 전체 판매량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외부 요인으로 피부관리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던 것이 판매량 증가와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당 최대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인다.


저자극 초음파 진동이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면, 세안제로 만들어진 미세한 기포가 원활한 세안을 돕는다. 실리콘 소재 브러시는 분당 최대 4200회 미세 진동하며 노폐물을 제거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초음파 클렌저 소재 가운데 피부에 직접 닿는 브러시에는 국제표준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며 “초음파 헤드 부분은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적용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저자극 클렌저를 찾는 고객 연령대가 점차 다양해지는 추세를 고려, 하반기에는 차별화된 성능을 기반으로 한 보다 다양한 색상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초음파를 활용하는 저자극 클렌징 방식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며 “LG 프라엘 라인업을 확대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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