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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 1600명 코로나19 조사 결과 ‘음성’


입력 2020.06.01 19:57 수정 2020.06.01 19:5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부천 물류센터 직원과 접촉…“방역 강화할 것”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가 폐쇄된 가운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뉴시스 지난달 28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가 폐쇄된 가운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뉴시스


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추가 확진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고양 쿠팡 물류센터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센터 내 전체 직원 등 160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 대상은 A씨가 근무한 건물 직원 707명과 별도 건물에서 일한 협력업체 직원 894명 등 모두 1600명이다. 직원 1명이 지난달 23일 퇴사해 전수검사 대상이 1명 줄었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부천 쿠팡 물류센터 직원 B씨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1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고양시는 "강화된 방역 대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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