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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니뮤직, 텐센트뮤직 음원 공급에 이틀째 급등


입력 2020.05.28 09:28 수정 2020.05.28 09:2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니뮤직 로고ⓒ지니뮤직 지니뮤직 로고ⓒ지니뮤직

지니뮤직이 텐센트뮤직, 푸가(FUGA) 등과 케이팝(K-POP)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급등세다.


2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장 대비 395원(11.21%) 오른 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날도 주가가 치솟고 있는 모습이다.


지니뮤직은 텐센트 뮤직 및 푸가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 케이팝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지니뮤직은 중국에서 가장 인지도 높은 음원 사이트인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의 큐큐(QQ) 뮤직과 쿠고우(KUGOU) 뮤직, 쿠워(KUWO) 뮤직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FUGA를 통해 아마존 뮤직(미국), 앙가미(중동), 얀덱스 뮤직(러시아), 타이달(미국), 지오사반(인도), 코부즈(프랑스) 등 50여개 해외 음원 플랫폼에 음원을 제공하는 게 가능해졌다.


지니뮤직은 그동안 애플뮤직과 구글뮤직, 스포티파이 등 대형 해외 플랫폼에 케이팝 음원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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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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