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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자 2명 회복…1명은 퇴원


입력 2020.05.27 17:09 수정 2020.05.27 17:09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코로나19 관련성 조사 중…증후군 환자 여부 내주 초 발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환자 2명이 모두 회복했고, 이 중 1명은 퇴원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환자 2명이 모두 회복했고, 이 중 1명은 퇴원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자료사진) ⓒ사진공동취재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서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로 신고된 11세 남자 어린이와 4세 여자 어린이는 현재 모두 회복한 상태"라며 "11세 남자 어린이는 퇴원했고 4세 여자 어린이는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도 "항체검사를 완료한 뒤 전문가들 검토를 통해 다기관염증증후군에 해당하는지 판정할 예정"이라며 "다음 주 초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대본은 두 의심환자에 대해 코로나19 관련성을 조사 중이다.


11세 남자 어린이는 1~3월 필리핀에 체류했고, 3월 초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4월 말에 나타났다.


4세 여자 어린이는 이달 중순에 증상이 생겨 치료를 받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력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심환자가 실제 증후군 환자인지는 내주 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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