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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강지영 '야식남녀', 1%대 저조한 시청률 출발


입력 2020.05.26 09:12 수정 2020.05.26 09:13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야식남녀' 화면 캡처 '야식남녀' 화면 캡처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야식남녀' 1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1.531%를 기록했다.


'야식남녀'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천재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 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첫 방송은 비스트로(Bistro) 셰프 박진성(정일우 분)의 맛있는 쿡방으로 포문을 열었다. “어서 오세요”라는 한마디와 따뜻한 미소, 무엇보다 꼭 필요한 음식을 내어준다는 그만의 철학은 지친 하루를 마친 손님들을 위한 완벽한 힐링 레시피였다. CK 채널 계약직 PD 김아진(강지영 분)도 이름 석자 제대로 불러주는 사람 없이 커피 심부름부터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았던 설움을 안고 비스트로를 찾았다.


진성은 독주가 필요하다는 아진에게 간에 좋은 바지락찜과 함께, 가늘고 긴 회사생활을 기원하며 뜨끈한 국수 한 그릇을 내놓았다. 정성과 진심이 담긴 음식에 “살 것 같다”는 아진이었다. “4년 같이 일한 사람들보다 내 마음을 더 잘 알아준다”는 진성과 “언제나 밝고 씩씩해서 보기 좋은” 아진의 인연은 이렇게 '나만 알고 싶은 맛집 셰프'와 'VIP 단골'로 시작됐다.


첫 방송은 군침을 돌게 하는 쿡방을 관전 포인트로 잡았다. 맛깔나게 차려진 음식들은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충분했다. 하지만 정일우, 강지영의 연기력에 대해선 의견이 갈렸다.


한편 '야식남녀'와 동시간대 첫 방송한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 2회는 시청률 4.8%, 6.1%를 기록했다. 월화드라마 1위는 SBS '굿캐스팅'이다. 6.9%, 8.5%를 기록했다. KBS2 '본어게인' 21, 22회는 1.3%, 2%에 그쳤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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