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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슈타인 킬 이재성…선발 출전 90분 활약


입력 2020.05.25 08:16 수정 2020.05.25 08:1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재성.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재성.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선발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9-20 분데스리가 2부 리그’ 슈투트가르트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을 뛴 뒤 후반 45분 알렉산다르 이그뇨프스키와 교체 아웃됐다.


이재성은 지난 16일 레겐스부르크와의 26라운드에서 골맛을 본 바 있다. 이 골이 유명세를 탄 이유는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독일 프로 축구리그서 가장 먼저 나온 골이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활약을 바탕으로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한 이재성이다.


홀슈타인 킬은 이날 슈투트가르트에 3-2로 승리,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리그 7위에 올라 다음 시즌 승격의 꿈을 이어갔다.


한편,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수비수 서영재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아쉽게 출전이 무산됐고, 1부 리그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29) 역시 라이프치히와의 27라운드 홈경기서 벤치에 앉아 팀의 대패(0-5패)를 지켜봤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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