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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억원’ 손흥민 가치, 2위 나카지마도 넘사벽


입력 2020.05.24 11:12 수정 2020.05.24 11:1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아시아 출신 '추정 이적료' 순위서 압도적 1위

183억원 이강인은 공동 4위

손흥민과 이강인. ⓒ 뉴시스 손흥민과 이강인. ⓒ 뉴시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출신 선수 가운데 압도적인 몸값을 과시했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의 이적 소식과 이적료를 다루는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3일(현지시각)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추정 이적료'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료는 6400만유로(약 866억원)로 평가돼 아시아 선수 중 1위에 올랐다.


특히 2위를 차지한 일본의 나카지마 쇼야(포르투·1600만유로)보다 무려 4800만유로가 많은 독보적인 선두였다.


'톱10'에 포함된 나카지마, 도미야스 다케히로(볼로냐·1350만유로),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1350만유로), 미나미노 다쿠미(리버풀·1000만유로),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800만유로) 등 일본 선수 5명의 몸값 총액(6100만유로)이 손흥민 단 한 명에 미치지 못한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이 1350만유로(약 183억원)의 몸값으로 5위에 올랐고, 황희찬(잘츠부르크·1000만유로)은 공동 7위에 랭크됐다.


한국과 일본 선수를 제외하면 이란의 아즈문(제니트·1450유로)이 3위, 중국의 간판 공격수 우레이(에스파뇰·800만유로)가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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