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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하루 사망자 100명 밑으로…10명까지 모임 허용


입력 2020.05.24 10:18 수정 2020.05.24 10:18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주립대학 랭건의료센터 응급실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돌보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주립대학 랭건의료센터 응급실 밖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를 돌보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미국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가 1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하루 새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2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하루 사망자 수가 800명에 근접했던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미 NBC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6만8090명, 사망자는 2만9858명에 달한다.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면서 뉴욕주는 제한 조치 완화를 확대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합법적 모임에 대해서는 어떤 목적과 이유든 최대 10명까지의 모임이 허용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속된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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