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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손흥민, EPL 최고 아시아선수 투표 1위 질주…2위 박지성


입력 2020.05.23 17:06 수정 2020.05.23 17:06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22일부터 시작한 아시아축구연맹 팬투표서 33% 득표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 ⓒ 뉴시스

손흥민(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아시아 선수 팬투표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 무대서 활약한 역대 아시아 선수 11명을 놓고 팬 투표를 진행했다. 팬 투표는 28일까지.


현재 1위는 33%의 득표율을 기록한 손흥민이다. 지난 2015년부터 토트넘서 뛰고 있는 손흥민은 4시즌 75골을 터뜨리며 세계적으로 이름값을 높였다.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에 이어 2위는 박지성(27%)이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EPL 우승 4차례, 컵대회 우승 3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박지성은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전술적 핵심 카드였다.


AFC는 “우승 커리어로 볼 때 아시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선수”라면서 “스타군단 맨유에서도 박지성은 퍼거슨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박지성 외 한국 선수로는 스완지시티-뉴캐슬을 거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한 기성용이 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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