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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등 107명 태운 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입력 2020.05.22 20:35 수정 2020.05.22 20:49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사고 인근 모든 병원 비상사태 선포

107명을 태운 파키스탄항공 A320 여객기가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공항 인근 주거지에 추락했다.(자료사진)ⓒ뉴시스 107명을 태운 파키스탄항공 A320 여객기가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공항 인근 주거지에 추락했다.(자료사진)ⓒ뉴시스

107명을 태운 파키스탄항공 A320 여객기가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 공항 인근 주거지에 추락했다.


AP통신과 익스프레스트리뷴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압둘 사타르 파키스탄항공 대변인은 자사의 PK8303편 라호르발 카라치행 여객기가 추락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99명의 승객과 8명의 승무원 등 총 107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항공 관계자는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당국은 구조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 이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구조당국은 카라치 공항 인근 모든 병원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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