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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5일 강정호 상벌위원회 개최


입력 2020.05.22 19:04 수정 2020.05.22 19:04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과거 3차례 음주 운전 적발

3년 이상 실격시 사실상 복귀 무산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 ⓒ 뉴시스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 ⓒ 뉴시스

국내 복귀를 바라는 강정호에 대한 상벌위원회가 열린다.


KBO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강정호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정호는 최근 법률 대리인을 통해 KBO에 복귀 의향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과거 3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복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야구 규약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관한 제재 규정을 보면 음주운전 3회 이상 적발된 이는 3년 이상의 유기 실격 처분을 내리도록 명시하고 있다.


3년 이상 징계가 내려지면 강정호의 KBO리그 복귀는 사실상 물 건너간다고 보면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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