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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첫날 전원 귀가' 인천 66개 고교, 25일 등교 재개


입력 2020.05.22 18:16 수정 2020.05.22 18:17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첫날 확진 판정 받아 귀가조치된 고3 학생들, 등교 재개키로

등교 첫날 고등학교 3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귀가 조처가 내려진 인천지역 고등학교 66곳 고3학생들이 다음 주 등교를 재개한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등교 첫날 고등학교 3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귀가 조처가 내려진 인천지역 고등학교 66곳 고3학생들이 다음 주 등교를 재개한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등교 첫날 고등학교 3학년생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전원 귀가 조처가 내려진 인천지역 고등학교 66곳 고3학생들이 다음 주 등교를 재개한다.


22일 교육부는 “인천시교육청과 이날 오후 영상회의를 진행한 결과 인천시 5개구 66개 전체 고등학교에 대한 등교수업 재개 시기를 25일 월요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고등학교는 인천시 미추홀구, 중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에 소재한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2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교육부 관계자와 회의를 열고 검사 진행 상황, 학교 방역 대책 등을 고려해 등교 재개 여부를 논의했다.


관계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고3 확진자가 다녀간 연수구 서울휘트니스 인천점 수강생 129명, 미추홀구 코인노래방 건물 비전프라자를 이용한 학생 843명 등 총 972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자 등교 재개를 결정했다.


인천시교육청과 교육부는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학생 전원이 음성으로 나타났고, 지역 역학조사 결과 추가 감염 위험도가 낮아 통제 가능하다는 방역 당국의 견해를 바탕으로 25일부터 등교수업 재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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