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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은행, 신한아이타스와 종합 펀드서비스 플랫폼 구축


입력 2020.05.22 11:28 수정 2020.05.22 11:28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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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베트남 현지 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은 22일 신한아이타스와 함께 베트남 자본시장의 투자자산관리, 신탁회계, 컴플라이언스 업무가 가능한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이번 플랫폼 오픈을 통해 2017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시작한 펀드 수탁업무의 영역을 확장했다. 베트남 자본시장에 진출한 국내 자산운용사는 물론 베트남 현지 운용사 대상으로도 종합 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플랫폼 오픈은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일환으로 펀드 사무관리 서비스업체인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해 신탁회계 관련 노하우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통해 종합 펀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플랫폼 오픈이 신한금융그룹 원신한 전략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신한아이타스와 협력해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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