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21일 개장하자마자 2000을 돌파했다. 2000선을 회복한 것은 두달반 만이다.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반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9시 5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3.72포인트(0.69%) 상승한 2002.86에서 거래중이다.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장중 기준 지난 3월 6일의 2062.57, 종가 기준 같은 날 2040.22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대비 6.39포인트(0.90%) 상승한 715.15를 기록중이다.
미국내 봉쇄 완화 움직임 속에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2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369.04포인트(1.52%) 상승한 2만4575.90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각각 1.67%, 2.08%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