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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한국부동산원’으로 51년만에 사명 변경


입력 2020.05.06 19:52 수정 2020.05.06 19:53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감정평가 업무 중단 3년만…국토위·본회의 남겨

ⓒ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감정원’이 ‘한국부동산원’으로 이름을 바꾸게 된다. 1969년 설립 이후 51년 만이다.


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감정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변경하는 ‘한국감정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한국감정원은 1969년 토지 등 담보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됐지만, 지난 2016년 9월부터 감정평가 업무를 중단하면서 감정평가 업계는 기관명에서 ‘감정’을 뺄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바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오는 8일 열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 의결 절차를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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