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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효과에 강세


입력 2020.04.24 09:17 수정 2020.04.24 09:1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대웅 로고ⓒ대웅 대웅 로고ⓒ대웅

대웅이 보유한 물질 ‘니클로사마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 효과가 있다는 분석에 연일 강세다.


2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대웅은 전장 대비 2450원(14.45%) 오른 1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파스퇴르 연구소는 ‘니클로사마이드’ 성분이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에볼라 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 대비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상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의 자회사 대웅테라퓨틱스는 니클로사마이드 물질과 약물전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며 “니클로사마이드가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졌음에도 경구 복용시 인체 내 혈중 농도가 유지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 새로운 제형인 ‘DWRX2003’ 개발에 성공해 단점을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대웅은 다음날인 23일 5% 넘게 하락한 데 이어 24일 다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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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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