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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춰지는 토론토 데뷔, 류현진 근황은?


입력 2020.04.19 17:21 수정 2020.04.19 17:2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피칭 훈련하며 좋은 몸 상태 유지

플로리다주 더니든서 묵묵히 훈련

류현진. ⓒ 뉴시스 류현진. ⓒ 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서도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토론토선'은 19일(한국시각) 류현진의 근황을 전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에서 훈련을 하던 중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발이 묶였다.


캐나다 정부의 외국인 입국 금지 정책 탓에 토론토로 들어가지 못한 류현진은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남아 훈련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나마 다저스 시절 동료 포수 러셀 마틴이 집을 빌려줘 사정은 낫다.


‘토론토선’은 “류현진이 여전히 피칭하고 운동하면서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류현진은 1월 수준의 몸 상태를 유지하며 묵묵히 개막을 준비 중이다.


또한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언어적인 어려움에도 류현진이 클럽 하우스의 중심인물이 됐다”고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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