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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김병준, 세종시민투쟁기록관 문제 해결 약속

  • [데일리안] 입력 2020.04.10 05:30
  • 수정 2020.04.10 03:39
  •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2016년 9월 세종테크밸리 조성 과정서 철거

"파묻힌 자료 발굴할 수 있도록 머리 맞대야"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9일 금남면 집현리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9일 금남면 집현리 '사랑의 일기' 매몰지를 찾아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김병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

김병준 미래통합당 세종을 후보가 금남면 집현리 '사랑의 일기' 매몰지를 방문해, '일기 박물관'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 관련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준 통합당 후보는 9일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운영위원회와 '사랑의 일기' 학부모 회원들이 진행한 '일기장 공동발굴 촉구 결의대회' 현장을 찾아 "세종테크밸리 조성을 위해 불가피했다고는 하나,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통이 부족해 인추협과 LH 간의 갈등이 깊어진 것은 문제"라며 "이해찬 대표와 이춘희 시장은 지역의 문화유산들이 강제로 매몰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 지역에는 축구선수 박지성 등 유명 인사들의 일기장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옥중서신, 고 김수한 추기경 친필, 고 서정주 시인의 친필 원고 등이 전시된 '일기 박물관'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이 운영되고 있었다.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은 행정수도 이전 과정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삶의 터전을 내준 세종시민들의 투쟁기록물이 정리·보관돼 있었다.


하지만 세종테크밸리 조성 과정에서 철거 문제가 불거져 LH공사가 지난 2016년 9월 일기 박물관과 세종시민투쟁기록관을 강제 철거했다. 이 과정에서 전시물과 각종 자료들이 매몰돼 인추협 등은 발굴에 나설 것을 주장해왔다.


김병준 후보는 "과정도 아쉽지만 어린이들의 보석 같은 일기장을 비롯해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신이나 친필 휘호가 차디찬 땅 속에 묻혀있다는 게 안타깝다"며 "LH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철거 과정에서 파묻힌 자료를 발굴 및 보존할 수 있도록 인추협과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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