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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얀센에 '레이저티닙' 기술료 432억원 받는다


입력 2020.04.08 16:28 수정 2020.04.08 16:28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3500만달러(약 432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3500만달러(약 432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로부터 폐암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3500만달러(약 432억원)를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술료는 얀센 측이 레이저티닙과 자체 보유한 항암치료제(JNJ-372)를 병용요법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지급되는 것이다.


얀센은 현재 미국에서 이 후보물질을 포함해 임상시험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조병철 세브란스병원 교수 등을 중심으로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


레이저티닙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나 EGFR T790M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2차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표적항암제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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