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호전된 석현준 “이제 거의 완치 단계”

석현준. ⓒ 트루아 SNS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석현준이 자신의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

프랑스 프로축구 2부 리그 트루아에 몸담고 있는 석현준은 30일(현지시간) 구단 SNS를 통해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석현준은 "저에게 보내주신 많은 응원과 메시지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 영상을 찍는다"면서 "상태가 나아졌고 이제 거의 완치됐다"고 밝혔다.

앞서 석현준은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축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는 물론 한국 선수들 중 첫 확진 사례였다.

다행히 상태는 호전됐고 밝은 표정을 되찾은 석현준이다. 그는 "축구와 우리 팀, 경기, 팬들이 그립다"면서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 팀을 위해 경기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으로 "집에 머물러야 한다. 정부 방침에 따라야 한다"면서 "여러분과 가족 모두 조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