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코로나19 105명 확진·4월 1일부터 모든 입국자 2주간 격리 등


입력 2020.03.29 17:02 수정 2020.03.29 17:0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9583명까지 늘어

정부, 모든 입국자 의무적 격리 확대 시행

정세균 국무총리(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자료사진)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 [코로나19] 105명 늘어 총 9583명 확진…사망 15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583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105명 가운데 42명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 감염 영향 등으로 20명이 새로 확진됐고, 경기에서 15명, 인천에서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대 감염 지역인 대구·경북에서는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 [코로나19] 정부, 4월 1일 0시부터 모든 입국자 의무적 격리 확대 시행


정부가 4월 1일 0시부터 지역·국적 상관없이 모든 입국자를 의무적으로 격리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에 거소가 없을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자가부담키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유입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지역사회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며 "지역과 국적에 관계 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의무적 격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에 거소가 없을 경우 정부에서 제공하는 시설에서 2주간 강제격리하고, 비용은 스스로 부담하도록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 [총선2020] '내 주위 여론은 다르던데…' 지지율 어디까지 믿어야할까


21대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조사기관별로 지지율 수치가 제각각이고 체감민심과 다르다는 주장도 적지 않다. 여론조사는 영상으로 치면 스냅사진에 불과하고 전체적인 상황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여론조사만 가지고 섣불리 결과를 예단하거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배종찬 인사이트K 대표는 “사회발전속도가 빠르고 다양하기 때문에 전화여론조사만으로 모든 여론이 수렴되지 않는다”며 “특히 선거여론조사는 판세의 흐름을 참고하는 자료이지 사전 선거조사나 선거결과 예측이 결코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사방법과 설계, 질문지와 응답보기 구성, 조사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흐름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北,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2발 발사


북한이 29일 오전 6시 10분께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체 비행거리는 약 230㎞, 고도 약 30㎞로 탐지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세부 제원을 정밀 분석 중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21일 오전 6시45분께 평안북도 선천군 일대에서 신형 전술 지대지 미사일인 북한판 에이태큼스(ATACMS)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올해 들어 4번째다.


▲ '밥블레스유2' 김숙·송은이·장도연, 코로나19 '음성'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의 제작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숙, 송은이, 장도연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지는 않은 상태다. 다만 만일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안전수칙을 따르고 있다.


▲ 올림픽 1년 연기, 베테랑들에 미칠 영향은?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1년 연기됐다. 선수단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올해 7월 개막만을 바라보고 훈련에 열중해왔을 일부 선수들은 허탈함을 감출 수 없다. 특히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배구여제’ 김연경, ‘사격황제’ 진종오 등 베테랑들은 강제 연기가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다. 운동선수로서의 전성기가 지난 베테랑들에게는 1년의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어느덧 30대를 훌쩍 넘어선 베테랑들은 신체 능력 저하가 더욱 두드러지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걱정의 시선도 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유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