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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KB국민카드 대전지점, 28일까지 폐쇄…"직원, 확진자와 접촉"


입력 2020.03.26 13:44 수정 2020.03.26 13:45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26일부터 사흘 동안 임시폐쇄 결정...해당 직원 감염 여부 검사 진행 중

"확진 여부 따라 지점 폐쇄 연장도 가능…필요 시 대체영업장 연장운영"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B국민카드 대전지점이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임시폐쇄된다. ⓒKB국민카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B국민카드 대전지점이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임시폐쇄된다. ⓒKB국민카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KB국민카드 대전지점이 오늘(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임시폐쇄된다.


KB국민카드는 대전지점에 근무 중인 소속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건물은 임시 폐쇄 기간 중 감염 예방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과 기타 필요한 조치가 진행된다.


현재 해당 직원에 대해서는 격리 조치 후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며 확진 판정 여부 등에 따라 지점 임시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KB 측은 지점 임시 폐쇄에 따른 고객 불편과 카드 관련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KB국민카드‘청주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지점 거래 고객에게는 지점 임시 폐쇄와 대체영업점에 대한 내용 등을 안내하기로 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한 신속한 업무 처리를 비롯해 필요 시 대체영업점을 연장 운영하는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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