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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포스코, 이탈리아·필리핀·말레이시아 공장 '도미노 셧다운'

  • [데일리안] 입력 2020.03.24 11:01
  • 수정 2020.03.24 11:12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각국 정부 생산 활동 중단 조치에 따라 '셧다운' 조치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남아 지역 사업장 추가 중단될 듯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포스코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빌딩 전경.ⓒ포스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포스코가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을 잇따라 중단했다.


24일 포스코는 이탈리아 정부 조치에 따라 포스코 ITPC 가동을 오는 26일부터 4월 3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ITPC는 연간 4만톤(t) 규모의 스테인레스를 가공하는 공장으로 이탈리아 북동부 베로나 근교에 위치했다.


이번 셧다운은 지난 21일 이탈리아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조치 일환으로 전국에 식음료, 보건, 위생 등 필수재를 제외한 모든 생산 활동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주세페 콘테 총리는 “국가 기간 산업 업종을 제외한 비필수 사업장 운영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포스코의 동남아시아 사업장도 가동을 중단한다. 필리핀 타나우안에 위치한 POSCO-PMPC 공장은 오는 31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지난 17일부터 가동을 중단한 POSCO-PMPC는 연산 5만t 규모의 생산량을 갖췄다.


말레이시아 포트클랑에 위치한 강판 가공센터 POSCO-MKPC 제 1·2공장 역시 오는 31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POSCO-MKPC는 지난 18일부터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 2006년 준공한 POSCO-MKPC 제 1공장은 자동차 및 가전용 강판을 연간 14만t 생산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단도 각국 정부의 휴업 조치에 따른 것으로, 필리핀 정부는 루손 섬 일대에 대한 통행제한 조치를 내렸다. 말레이시아 정부 역시 지난 18일부터 필수 서비스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장의 휴업을 지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동남아 지역에 위치한 다른 사업장의 타격이 예상된다. 포스코는 인도네시아에 연산 300만t 규모의 일관제철소를 두고 있으며 베트남에는 냉연 생산법인인 포스코-베트남과 형강 및 철근 생산법인 SS-VINA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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