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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020] 원유철 "미래한국당 총선 목표 의석은 26석…최선 다할 것"


입력 2020.03.24 10:23 수정 2020.03.24 10:23        최현욱 기자 (hnk0720@naver.com)

"최선을 다해 26석 목표로 하고 있어"

김정훈 통합당 의원, 미래한국당으로

비례 1번 윤주경 "독립운동 정신 국민과 함께 생각하며 희망 이끌어나갈 것"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 염동열 사무총장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자매정당 미래한국당의 원유철 대표, 염동열 사무총장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자들이 24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자매정당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24일 오는 4·15총선에서 비례 의석 26석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현충원에서 비례대표 후보자들과 함께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이번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26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원 대표는 김정훈 통합당 의원이 미래한국당으로 적을 옮기기로 한 사실을 밝히며 "지금 미래한국당에 힘을 보태주실 의원님들이 계속 뜻을 보여주고 계신다. 김 의원은 미래한국당의 총선 승리, 또 우리의 형제 정당인 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여러가지 모든 걸 고려해서 결단을 내리셨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미래한국당으로 이적 후 상임고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 대표는 "(앞으로) 미래한국당에 힘을 보태주실 의원들이 10여명 정도가 계신다"라며 "우린 통합당과 형제정당이기 때문에 같이 보조를 맞춰가면서 국민들과 통합당이 함께 승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판단을 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례대표 순번 1번에 배치된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도 참배 직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자유·정의·평화라는 독립운동의 정신을 국민과 함께 생각하면서 밝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끌어나가는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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