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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의 계절이 왔다…캠핑시즌 맞아 '붐업' 기대


입력 2020.03.18 11:27 수정 2020.03.18 11:28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적재공간, 강력한 견인능력 갖추고 픽업시장 주도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 ⓒ쌍용자동차

쌀쌀했던 날씨가 풀리며 본격적인 캠핑시즌이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외부 활동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오히려 인구 밀집지역을 떠나 야외에서 레저를 즐기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오히려 캠핑장이 ‘코로나19 피난처’라는 소리도 들린다.


국산 유일의 픽업트럭 쌍용자동차 렉스턴 스포츠에게는 최대 성수기이기도 하다. 쌍용차는 렉스턴 스포츠가 캠핑 붐을 타고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은 캠핑 및 익스트림 스포츠 등을 즐기기 위해 부족한 적재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소비자 사이에서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로 주목받아 레저를 즐기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실제 2018년 1월 렉스턴 스포츠가 처음 출시된 이후 그해 4만1717대, 이듬해 4만1326대 판매를 달성하면서 2년 연속 4만대 판매를 돌파, 국내 픽업트럭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대용량 데크(적재함)와 4륜구동 파워트레인을 갖춘 렉스턴 스포츠는 소비자의 여러 기호와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구성을 통해 일상생활과 레저 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충족한다.


가장 큰 특징인 오픈형 데크는 1011ℓ(400kg)의 압도적인 공간을 자랑하고 ▲롤바전용 유틸리티바 ▲자전거 캐리어 ▲하이탑 ▲모던 롤바 등 자신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 하는 것도 가능해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는 것도 가능하다.


외관에서도 견고함과 함께 렉스턴의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고급 SUV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블랙 헤드라이닝을 엔트리 트림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LED 포그램프와 메탈 컬러의 헤드램프 베젤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까지 잡았다.


내부 역시 5명이 앉아도 넉넉할 정도의 공간과 편안한 탑승 공간을 자랑하고, 오프로드와 같은 불규칙 노면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하는 5링크 다이내믹 서스펜션을 적용해 도심과 오프로드 모두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평상시에는 2륜 구동으로 주행하다가 악천후와 오프로드에서는 4륜 구동으로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LET 2.2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87ps/3800rpm, 최대 토크 40.8Kg·m/1400~2800rpm의 힘을 발휘해 언제나 안락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2020 렉스턴 스포츠&칸 모두 선택적촉매환원장치(SCR)를 적용해 배기가스를 대폭 저감했으며, 출력과 연비를 모두 3% 수준으로 향상했다.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 경보(RCTA) 등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도 기본 탑재했다.


안전에 대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고장력 강판을 79.2% 적용하여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 시키고, 운전석 에어백, 동승석 에어백, 앞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 커튼 에어백(좌/우)로 총 6개의 에어백이 탑승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호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의 적재능력을 더욱 확대한 롱바디 모델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310mm 확장된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를 적용,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가 가능해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선사한다.


렉스턴 스포츠와 동일한 LET 2.2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은 187ps/3800rpm이지만, 최대 토크는 42.8Kg·m/1600~2600rpm을 내도록 튜닝해 견인 능력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4Tronic 시스템을 탑재해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후륜구동으로 효율성 높은 운행을 하며, 주행 환경을 고려한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 High 또는 Low 모드를 선택해 구동력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악천후를 비롯해 오프로드에서도 최고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안전에 대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렉스턴 스포츠 칸도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6개의 에어백과 신규 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Quad Frame)을 비롯해 ▲AEBS(긴급제동보조시스템) ▲FVSA(전방차량출발알림) ▲LDWS(차선이탈 경보시스템) ▲HBA(스마트 하이빔) ▲FCWS(전방추돌 경보시스템) ▲LCA(차선변경보조시스템) ▲RCTA(후측방경고시스템) ▲BSD(사각지대감지시스템)가 통합된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통해 안전성을 높였다.


렉스턴 스포츠 브랜드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가장 큰 배경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하는 ‘가성비’다. 2020 렉스턴 스포츠의 경우 2419만원에서 3260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돼 있으며, 2020 렉스턴 스포츠 칸의 가격은 2795만원부터 3510만원까지 구성돼 있다.


쌍용차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 시리즈의 가격경쟁력을 더 높였다. 7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고객에게는 50만원 할인혜택을, 전화나 온라인 상담고객은 개별소비세 전액지원 쿠폰(1.5% D.C)으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쌍용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대수에 따라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5t 이하 화물보유고객이나 사업자는 20만원 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스포츠는 2002년 무쏘 스포츠를 시작으로 ‘오픈형 SUV’라는 독자적인 시장을 개척하면서 스포츠 브랜드의 전통과 렉스턴의 프리미엄 가치를 함께 담아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쌍용차는 끊임없는 제품 혁신과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무한히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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