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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석유공사, 울산 의료진에 도시락 900개 지원


입력 2020.03.16 15:29 수정 2020.03.16 15:29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힘내라 울산"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시락 전달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울산 중구보건소 근로자들에게 전달한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울산 중구보건소 근로자들에게 전달한 도시락을 만들고 있다.ⓒ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사는 울산 지역 의료진을 위해 도시락 900개를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온 몸으로 맞서고 있는 보건소 근로자들을 위해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도시락은 이날부터 하루 90개씩 10일간 울산광역시 소재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모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에 적극 참여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바쁜 일정과 방역복 탈의 등의 번접함으로 점심을 거르는 보건소 근로자를 위해 진행된다. 울산 중구청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던 중 아이디어가 기획됐다.


석유공사는 지난 5일에도 대구와 울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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