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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21년까지 KBO 타이틀 스폰서


입력 2020.03.09 14:55 수정 2020.03.09 14:5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진옥동(오른쪽)신한은행장이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진옥동(오른쪽)신한은행장이 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운찬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스폰서 후원 연장을 통해 국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 리그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갖는다.


특히 신한은행은 새로운 대회 공식 명칭으로도 사용되는 은행 앱 '신한 쏠(SOL)'을 중심으로 '2020 신한 프로야구 예적금'을 비롯한 특화 상품을 출시하고, 야구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야구팬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신한 쏠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한은행이라 하면 KBO 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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