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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주 도심 동·서 연결 '영주지하차도' 개통


입력 2020.02.28 18:31 수정 2020.02.28 18:3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영주지하차도 개통 후 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영주지하차도 개통 후 사진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의 일환으로 영주시 도심을 동·서로 연결하는 영주지하차도를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


50년 전 건설돼 노후화 된 영주지하차도는 소형차만 통행할 수 있는 규모(2.6m)였으나 이번 개통으로 높이가 4.2m로 확대됐다.


이로써 대형버스 통행이 가능하게 됐고 차로 폭 확장(2→3차로)과 인도 확보로 영주시 도심의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영주지하차도 공사는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임시 개통했으며, 내부마감 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이번에 완전 개통하게 됐다.


김용두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장은 "이번 개통을 계기로 영주시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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