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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서 2이닝 1실점


입력 2020.02.27 16:01 수정 2020.02.27 16:02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샌프란시스코 상대로 선발 등판

시범경기 2경기 평균자책점 6.00

메이저리그 복귀 후 시범경기서 첫 선발 등판에 나선 린드블럼. ⓒ 뉴시스 메이저리그 복귀 후 시범경기서 첫 선발 등판에 나선 린드블럼. ⓒ 뉴시스

지난해 KBO리그 MVP 조쉬 린드블럼(밀워키)이 메이저리그 복귀 후 시범경기서 첫 선발 등판에 나서 무난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린드블럼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2피안타를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출발은 다소 불안했다.


1회 말 선두타자 브랜든 크로포드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린드블럼은 에번 롱고리아에 2루타를 내주며 실점했다.


오히려 린드블럼은 실점을 허용한 뒤 안정감을 찾았다.


브랜든 벨트를 3루수 직선타로 처리한 린드블럼은 버스터 포지와 제이린 데이비스를 연속 삼진 처리하고 이닝을 마감했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하며 안정감을 보여줬다.


한편, 지난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중간 계투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린드블럼은 시범경기서 2경기 3이닝 3피안타 2실점(평균자책점 6.00)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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