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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임신부 재택근무· 전직원 시차출퇴근제’ 시행…19개 운영시설 임시 휴관


입력 2020.02.27 15:06 수정 2020.02.27 15:06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임신부 직원 재택근무와 전직원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한다. 또 재단이 운영하는 운영시설들을 임시 휴관한다.


27일 서울문화재단은 “정부의 유연근무제 활용 권고를 적극 수용하고자 임신부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금)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한다. 또‘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4일(월)부터 대중교통 혼잡을 줄이고자 전 직원 복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5일부터 서울문화재단 본관과 남산예술센터, 서울연극센터, 남상창작센터, 서교예술실험센터, 문래예술공장 등은 3월 9일까지, 남산예술센터, 삼일로창고극장은 3월 31일까지, 총 운영 시설 19개 공간을 임시 휴관한 상태다.


재단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공간에서는 주말마다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예술계 현장을 위한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직접 구비한 손세정제 500개를 민간예술단체당 2개씩 대학로연습실(종로구 동숭길 117)에서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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