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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위기극복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 발표


입력 2020.02.17 11:16 수정 2020.02.17 11:17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3대 노조와 함께 노사공동선언식 개최

회사 위기 대응 방침에 적극적인 협조 약속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3대 노조위원장과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 위원장, 한 사장,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위원장, 곽상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위원장.ⓒ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17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3대 노조위원장과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뒤 서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 위원장, 한 사장,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위원장, 곽상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위원장.ⓒ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경영환경 악화로 촉발된 위기상황에 대응하고자 3대 노조와 뜻을 모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사측과 3대 노조가 함께 모여 '위기 극복과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아시아나항공 노사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를 비롯, 김영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 위원장, 심규덕 아시아나항공 일반노조위원장, 곽상기 아시아나항공 열린조종사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 선언문에는 ▲안전운항 수행을 위한 전심전력의 노력 ▲노사협력의 중요성 인식 및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 유지 ▲노조는 위기극복에 한마음으로 동참, 회사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 경주 ▲공동의 노력을 통한 현 위기상황 극복 및 항구적 노사 상생의 문화 정립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조만간 구체적인 자구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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