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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바른미래·대안·평화 합당 합의…"17일까지 조건없는 통합"


입력 2020.02.11 16:54 수정 2020.02.11 17:02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박주선·유성엽·박주현, 3개 항의 합의 발표

오전부터 '마라톤 협상' 끝에 3당 先통합 합의

27석 규모의 제3원내교섭단체 재탄생할 듯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왼쪽부터), 박주선 바른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통합추진회의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주현 민주평화당 통합추진위원장(왼쪽부터), 박주선 바른미래당 통합추진위원장,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이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통합추진회의에 참석해 손을 맞잡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당에 합의했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통합개혁위원장과 대안신당 유성엽 통합추진위원장, 민주평화당 박주현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마라톤 협상' 끝에 이날 오후 4시 30분, 3개 항의 합의를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민주평화당은 17일까지 조건없이 통합 △3당 통합을 선행한 뒤에 소상공인·미래세대 등 제정치세력과 후속 통합 △통합신당의 당명·정강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소위 즉각 가동 등에 3당의 통합 관련 대표자는 공감대를 이뤘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평화당이 합의에 따라 오는 17일까지 합당하면, 27석 규모의 제3원내교섭단체가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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