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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생후 30시간 신생아 신종 코로나 확진…“수직감염 가능성”


입력 2020.02.05 19:44 수정 2020.02.06 09:09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우한에서 생후 30시간 된 신생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영 중앙(CC)TV는 우한아동병원이 이날 신생아 2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두 신생아 중 가장 어린아이는 생후 30시간 만에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신생아의 산모는 출산 전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신생아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감염병 전문가는 “이번 사례는 신종 코로나가 산모와 신생아 간 수직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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