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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나흘만에 장초반 반등…2130선 회복


입력 2020.02.04 09:31 수정 2020.02.04 09:37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개인과 외국인 동반 순매수, 기관 홀로 '팔자'

ⓒ연합뉴스 ⓒ연합뉴스

사흘간 낙폭을 지속하던 코스피 지수가 4일 장초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5억원, 900억원을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1563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164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3.16포인트(0.62%) 상승한 2132.04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삼성전자(0.52%)를 비롯해 SK하이닉스(0.84%), 삼성바이오로직스(0.83%), LG화학(4.86%), 현대모비스(0.22%) 등 대부분 상승흐름을 보였다. 다만 전날 홀로 상승세를 보였던 NAVER는 -1.13%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5.04포인트(0.78%) 상승한 651.9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홀로 582억원을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 191억원을 팔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원(0.25%) 하락한 1191원에 거래됐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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