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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핫플레이스! 절대 놓치면 안되는 잠실 송리단길 카페


입력 2020.01.30 14:54 수정 2020.02.03 11:12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잠실 핫플레이스 카페 BEST 4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혹시라도 아직 가보지 못한 누군가를 위해 잠실에서 핫한 카페를 모았다.


ⓒ얼터너티브 - 데일리안 이지희 ⓒ얼터너티브 - 데일리안 이지희
ⓒ얼터너티브 - 데일리안 이지희 ⓒ얼터너티브 - 데일리안 이지희
ⓒ얼터너티브 - 데일리안 이지희 ⓒ얼터너티브 - 데일리안 이지희
얼터너티브 alternative


송리단길에서 살짝 벗어나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얼터너티브. 빈티지 풍의 가구와 소품이 중후함을, 초록 식물이 활력을 불어넣어 멋스럽다. 자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혼자든 둘이든 여럿이 함께 하든 전혀 불편함 없는 공간이다. 고소하고 향기로운 커피는 물론 스매싱 펌킨, 노이즈 가든 등 특색 있는 음료는 얼터너티브에 반드시 와야 하는 이유. 여기에 각종 스콘과 케이크, 브라우니 등 먹음직스러운 모양과 색감을 가진 디저트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모두 다 먹어볼 수 없으니 고르는 게 일이라고. 꽤 자리가 있는 편인데도 꽉 차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가는 게 좋다.




ⓒ둘세데레체 - 데일리안 이지희 ⓒ둘세데레체 - 데일리안 이지희
ⓒ둘세데레체 - 데일리안 이지희 ⓒ둘세데레체 - 데일리안 이지희
ⓒ둘세데레체 - 데일리안 이지희 ⓒ둘세데레체 - 데일리안 이지희
둘세데레체 dulce de leche


그냥 지나가던 이도 사진으로 남길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외관 인테리어를 가진 둘세데레체. 그 모습에 홀려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에 와있는 듯,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이 나타난다. 생각보다 아담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둘세데레체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곳의 커피와 쉐이크는 진하고 풍미 좋기로 소문난 상태다.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으니 바로 스프레드다. 우유와 생크림만으로 만든 베이스에 단호박, 쿠키, 치즈, 바질 등을 넣어 다양한 종류의 스프레드를 판매하는 중. 재료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절대 만들지 않는다는 주인의 신념이 확고하기에 믿고 먹을 수 있다. 구매 전 직접 맛볼 수 있어 더 좋다. 앉을 곳이 많지 않다는 게 그저 아쉬울 따름.




ⓒ머머 - 데일리안 이지희 ⓒ머머 - 데일리안 이지희
ⓒ머머 - 데일리안 이지희 ⓒ머머 - 데일리안 이지희
ⓒ머머 - 데일리안 이지희 ⓒ머머 - 데일리안 이지희
머머 Murmur


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카페가 있을까. 중얼중얼 속삭인다는 뜻의 murmur로 이름을 정한 주인의 아기자기한 면모가 돋보이는 곳이다. 핑크와 화이트 톤의 조화에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는 인테리어는 어릴 적 소꿉놀이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모형 같이 앙증맞은 모양의 디저트는 먹기 아까울 정도다. 인증샷을 남기다 시간가는 줄 모를지도. 모든 음료와 디저트는 늘 제철 재료로 만들기에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메뉴들이 가득하다. 각종 파운드케이크와 휘낭시에, 몽블랑 등 구움과자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 곳도 찾는 이들이 많아 기다리기 일쑤다.




ⓒ워커파크 - 데일리안 이지희 ⓒ워커파크 - 데일리안 이지희
ⓒ워커파크 - 데일리안 이지희 ⓒ워커파크 - 데일리안 이지희
ⓒ워커파크 - 데일리안 이지희 ⓒ워커파크 - 데일리안 이지희
위커파크 Wicker park


석촌호수 바로 앞 방이삼거리 한 가운데에 자리한 위커파크는 복잡한 도심 속 휴식처 같다. 원목과 화이트톤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간직한 이 곳에서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마시는 순간만큼은 한적한 교외에 와있는 느낌이기 때문. 비스킷 위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올린 스모어 디저트는 달콤함을 채워줄 위커파크만의 시그니처 디저트. 이 곳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야외 창가 자리다. 날 좋을 때 앉아있기 좋은 창가의 스탠드 바 자리는 CF에 나올 정도로 멋진 공간.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사진으로 남기는 장소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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