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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땅값 상승률 3.92%…서울>세종>광주 순


입력 2020.01.28 17:39 수정 2020.01.28 17:41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토지거래량 전년比 8.9% 감소…수도권‧지방 모두 줄어

ⓒ국토부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연간 전국 지가는 3.92% 상승했으며, 전년(4.58%) 대비 0.66%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전년대비 수도권(5.14→4.74%)과 지방(3.65→2.51%) 모두 상승폭이 둔화됐으며, 서울(5.29%)·세종(4.95%)·광주(4.77%) 순으로 상승했다.


수도권은 서울(5.29%), 경기(4.29%), 인천(4.03%) 순으로 높았으며, 서울·경기·인천 모두 전국 평균(3.92%)보다 높았다.


지방의 경우 세종(4.95%)이 가장 높았으며, 광주(4.77%), 대구(4.55%), 대전(4.25%) 4개 시·도는 전국 평균(3.92%)보다 높았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하남시(6.90%), 대구 수성구(6.53%), 경기 과천시(6.32%), 경기 용인처인구(6.20%), 경북 울릉군(6.07%)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남 창원성산구(-1.99%), 창원의창구(-1.90%), 울산 동구(-1.85%), 제주 서귀포시(-1.81%), 제주 제주시(-1.74%) 등은 땅값이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4.42%), 상업(4.32%), 녹지(3.35%), 계획관리(3.34%), 농림(2.94), 생산관리(2.44), 공업(2.24)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용상황별로는 상업용(4.44%), 주거용(4.05%), 답(3.31%), 전(3.26%), 공장용지(2.33%), 기타(2.22%), 임야(2.21%) 순으로 조사됐다.


시도별 전년 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대전(11.3%)·대구(7.3%)·부산(3.4%)·인천(2.9%)·울산(2.8%)에서는 증가했고, 나머지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전년 대비 대구(3.7%)·충북(1.3%)·대전(0.7%)은 증가했고, 울산(-25.8%)·제주(-21.2%)·세종(-14.5%)·광주(-13.8%)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전년 대비 개발제한구역(31.9%)의 거래량만 증가했고, 공업(-21.8%), 주거(-9.1%), 녹지(-8.8%), 상업(-7.4%), 관리(-6.4%), 농림(-4.5%), 자연환경보전(-2.2%) 지역 거래량은 감소했다.


지목별로는 전년 대비 기타(잡종지 등, 5.1%), 공장용지(1.6%) 거래량은 증가했고, 대(-11.1%), 전(-7.9%), 답(-5.2%), 임야(-4.3%) 거래량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물 용도별로는 전년 대비 기타건물(13.9%), 공업용(12.7%) 거래량은 증가했고, 상업업무용(-19.0%), 주거용(-10.4%), 나지(-8.0%) 거래량은 감소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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