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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우한 폐렴’ 확산에 화장품·면세·항공주 급락


입력 2020.01.28 09:32 수정 2020.01.28 09:3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지난 27일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 고양시의 명지병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있다.ⓒ뉴시스 지난 27일 국내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진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경기 고양시의 명지병원에 선별진료소가 차려져 있다.ⓒ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확산되면서 화장품·면세점·항공 관련주가 급락세다.


28일 오전 9시 2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장 대비 6.08% 하락한 1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8.94% 내린 19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호텔신라와 신세계도 각각 8.66%, 8.81% 떨어진 8만8600원과 27만9500원을 기록했다.


항공주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장 대비 6.69% 내린 2만3700원, 아시아나항공은 5.94% 하락한 4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이 설 연휴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휴장한 사이 우한 폐렴 확진자는 급속도로 확산됐다. 국내에서도 4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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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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