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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제유가 전망치 60달러…올해보다 다소 낮아”

  • [데일리안] 입력 2019.12.17 16:18
  • 수정 2019.12.17 16:19
  • 조재학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내년에도 글로벌 석유시장의 공급과잉 현상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평균 6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보다 소폭 하락한 수준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17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2019 석유 콘퍼런스’에서 내년 두바이유 평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59.6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63.17달러)보다 약 5% 낮은 수치다.

이날 콘퍼런스는 석유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중점 과제 가운데 하나인 ‘석유‧가스 등 전통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의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에경연은 지정학적 사건, 미중 무역분쟁 등 시나리오별 변수는 있으나 기준 상황을 가정했을 때 공급 과잉이 계속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52.49∼68.13달러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세계경기 침체 등으로 석유 수요가 둔화하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0PEC)의 감산도 저조할 경우 50달러대 초반에 그치고, OPEC의 감산이 충분하거나 지정학적 사건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하면 70달러에 육박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며 “우리 석유업계는 디지털 전환과 자체 기술확보에 앞장서는 동시에 융복합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등 선도적인 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중동 등 우리가 석유를 주로 수입하는 산유국에서 갈등이 심각했던 만큼 국가 전략 자원인 석유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비상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가 최근 국제 석유 지정학 리스크 분석과 한국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국내 석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통해 ▲ 동남아시아 등 해외 수출처 확보 ▲ 선도적 카본 활용기술 확보 ▲ LNG·석유 등 기체 에너지에 대한 역량 강화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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