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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 끝냈다"…아파트 성공 분양 잇는 상가 ‘완판’ 행진


입력 2019.12.11 15:47 수정 2019.12.11 15:50        권이상 기자
루원시티 sk 2차 상가 조감도. ⓒ데일리안DB 루원시티 sk 2차 상가 조감도. ⓒ데일리안DB


우수한 청약 결과로 완판을 기록한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가 후광효과를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앞서 분양한 아파트의 흥행으로 이미 입지와 수요, 미래가치 등이 검증을 끝마쳤기 때문이다.

특히, 상가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단지 내상가의 경우 입주민 고정 수요로 꾸준히 안정적인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지난 5월 아이에서동서㈜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분양한 '수성범어W'는 평균 40.16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이어 공급한 단지 내 상가인 '수성 범어 W 스퀘어'는 1000여명이 몰리며 계약 이틀 만에 118실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같은 달 공급된 `송도 더샵센토피아` 단지 내 상가도 계약 단 하루 만에 60개실을 모두 100% 계약을 마쳤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앞서 분양한 아파트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경우, 그 입지나 상품성이 검증돼 이어 분양하는 단지 내 상가의 선호가 높은 편이다"며 "실제로 이러한 상가는 수요 확보가 유리한 여건을 갖춘 경우가 많으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파트 분양이 잘된 곳에서 뒤이어 나오는 단지 내 상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눈 여겨볼 만한 곳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곳이 인천시 루원시티에 분양중인 ‘리더스 에비뉴 Ⅱ’가 꼽힌다.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단지 내 상업시설로 아파트(1789가구)와 오피스텔(529실) 등 총 2300여 가구의 단지 내 고정수요를 확보했다.

특히 루원시티는 분양 아파트마다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어, 이번 상가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올해도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에 1만개 이상의 청약 통장이 몰려 청약 마감된 것을 비롯해, 일대 부동산 시장이 후끈한 상황이다.

또한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특화설계도 이목을 끈다. 상가와 인접한 도로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통하면 주거시설로 이동 가능하며, 스트리트형 및 플라자형 등을 선보여 개방감과 집객효과를 높였다.

루원시티의 비전을 누리는 투자가치도 돋보인다. 리더스 에비뉴 Ⅱ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이 가까워 상가주변으로 유동인구도 탄탄하다. 인근의 석남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이 연장될 예정(2020년 예정)이다.

특히 석남역에서 루원시티를 거쳐 청라지구까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2027년 예정)이 개통되면 인근 권역은 향후 인천의 교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갖춰 루원시티 내 중심상권으로 연결되는 핵심상권에 자리한 점도 투자 가치를 올리고 있다.

또한 루원시티에는 인천시에서 복합청사를 조성할 계획으로 관공서와 산하기관을 이전하고 인천 지방국세청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루원시티는 인천 서북부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더스 에비뉴 Ⅱ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위치하며, 내방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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