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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프리미엄…‘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분양


입력 2019.11.28 09:30 수정 2019.11.28 09:31        권이상 기자

올해 1순위 청약통장 가장 많이 몰린 50개 단지 중 34개 ‘브랜드’ 아파트

높은 인지도와 상품성으로 시세 견인…’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주목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조감도. ⓒ데일리안DB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조감도. ⓒ데일리안DB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브랜드에 따라 청약 결과나 시세가 상이하게 나타나고 있어서다. 브랜드 가치가 주택시장에서 중요한 경쟁우위를 차지하면서 주택 수요자들도 내 집 마련 시 브랜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상황이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21일 기준) 전국 분양단지 중 1순위 청약통장이 가장 많이 몰렸던 상위 50개 단지 중 34개 단지가 10대 건설사(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였다. 이 34개 단지에만 93만5352개의 1순위 통장이 몰려 올해 분양단지에 몰린 전체 1순위 통장(187만6486개)의 절반 가량(49.85%)을 차지했다.

브랜드 아파트의 경우 대형 건설사의 풍부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 상품성이 비교적 우수하다. 또 에너지절감이나 보안 관련 첨단시스템들이 적용돼 입주 후 주거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는 집값에도 반영돼 비슷한 입지나 입주 시기에도 시세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난다.

실제로 KB부동산 시세를 보면 서울시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 푸르지오(2007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평균 시세는 올해 11월 기준 12억8500만원으로 같은 지역의 ‘B 아파트(2007년 3월 입주)’ 동일 면적은 9억7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어 약 3억원 이상의 시세 차이가 나타난다.

상황이 이렇자 건설사에서도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예컨데 롯데건설의 경우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론칭해 강남권 분양 단지에 첫 적용했다. 새 브랜드가 적용된 ‘르엘대치’는 이달 1순위 청약에서 21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다.

이러한 가운데 연내에도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돼 주목 할만 하다. 고려개발은 11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일대에서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인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 59㎡ 425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e편한세상은 디지털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아파트 부문 대상을(총 7회) 수상한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다. 이러한 e편한세상 브랜드 프리미엄에 맞춘 상품 설계도 주목 할만 하다.

우선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고,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에 침실(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바닥재를 사용하는 획기적인 층간소음 저감 기술도 적용된다.

집안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도울 예정이다. 소형 평면인 전용면적 49㎡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59㎡의 경우 안방 드레스룸은 물론, 거실 팬트리까지 제공돼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고 침실 2, 3 가변형 옵션을 제공하는 등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도보로 이동 가능한 초지역에서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수인선 초지역(예정), 신안산선 초지역(예정), KTX 초지역(예정)도 가까워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펜타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고잔로16에 마련되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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