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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자산관리 고객에 투자 전략 제시


입력 2019.11.22 15:59 수정 2019.11.22 16:06        박유진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호텔에서 진행한 '자산관리 고객 초청 투자전략 세미나'의 모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21일 서울시 중구 소재 웨스틴호텔에서 진행한 '자산관리 고객 초청 투자전략 세미나'의 모습.ⓒ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 22일 자산관리 고객을 초청한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소재 JW메리어트호텔, 21일에는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최근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브렉시트, 홍콩사태 및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들이 변동성의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세미나에서 박근배 씨티은행 포트폴리오카운셀러 팀장은 "당장 유망해 보이는 특정 자산에 집중된 투자로 투자포트폴리오 전체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강화하는 전략이 시급하다"며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솔루션으로 주식과 채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 뿐 아니라, 미달러화를 비롯한 해외 통화 및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 시기 분산을 포함한 다변화된 분산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투자상품 잔액과 수익이 올해 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2%, 18%의 성장을 보였고, 10억 이상 예치한 고객군인 CPC(Citigold Private Client) 고객 수도 같은 기간 12%가 늘어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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