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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커낼워크’, 합리적 분양가에 희소성…투자자 관심↑


입력 2019.11.07 11:33 수정 2019.11.07 11:33        권이상 기자

10년 전 최초 분양가격으로 최저의 비용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약 3~5%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 가능, 개발 호재에 따라 추가수익 가능해

송도 커낼워크 조감도. ⓒ데일리안DB 송도 커낼워크 조감도. ⓒ데일리안DB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재조명 받으며 상업시설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10년 전 최초 분양가격 그대로 공급하는 상업시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자유구역 중 하나인 송도국제도시는 인천국제공항의 배후지로 90년대 조성계획 수립 후 2005년 이후부터 아파트가 순차적으로 입주하며 신도시로서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곳은 미국 센트럴파크를 모티브로 한 송도센트럴파크와 송도국제학교 등을 통해 지역만의 특성을 갖춘 곳이지만 서울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높은 상승세를 보이지는 못했다.

그러나 8월 수도권 광역급행노선인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도를 찾는 수요가 급등하고 있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30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송도까지의 물리적 거리가 줄어든 것이다.

또한 즐길거리가 풍부한 이 곳을 찾는 유동인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송도 국제도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곳을 찾는 주거 수요가 증가하면서, 상업지역 역시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송도 국제 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송도 커낼워크’가 눈에 띈다. 그간 다양한 언론 매체를 통해 홍보되면서 인지도가 높고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투자자들의 관심대상이 됐다.

송도국제도시 내 1층 상가 분양가격은 3.3㎡당 평균 3000만~5000만원대를 나타내고, 가장 인기를 모았던 송도 더샵센토피아 1층 단지 내 상가는 3.3㎡당 60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분양됐다. 송도 커낼워크는 3.3㎡당 최저 2700만원대부터 공급하고 있어 1/2가격도 되지 않는다.

또한 이미 성숙된 상업지역인 만큼 안정적인 수익도 나타내고 있다. 대출여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약 3~5%의 수익률을 보인다. 여기에 교통호재뿐 아니라 주변에 굵직한 개발호재들로 인해 유동인구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12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개장할 예정이다.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에는 복합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이 들어서 쇼핑, 레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관광단지가 조성되는 만큼 유입되는 인구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워터프론트 1단계 개발이 시작됐으며, 상업시설 맞은편에는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연수세무서가 인근에 신설된다.

‘송도 커낼워크’가 기본적으로 보유한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이 상업시설은 송도 1공구 내 위치해 있어 총 1만2400여 세대를 고정수요로 확보하고 있는데다 주변 대형 공원이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이 공원에서는 매년 세계맥주축제와 팬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연간 약 100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UN국제기구인 GCF 등이 입주한 G타워를 비롯해 포스코타워, IBS타워가 들어서 있어 근로자 수요까지 확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커낼워크처럼 완성된 상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며 “입지조건 및 개발호재가 분명한 안정적인 투자처다”고 전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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