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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P2P법 위해 국회 7km 걸은 사연…"제 2의 미래에셋 나올 것"

  • [데일리안] 입력 2019.11.05 23:57
  • 수정 2019.11.06 08:08
  • 조인영 기자

P2P 금융법 관련 청년 벤처 대표들과 치맥 소통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한 치킨집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건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한 치킨집에서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건배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P2P 금융법 관련 청년 벤처 대표들과 치맥 소통

"지금은 P2P(개인 간 거래)지만 여기서 미래에셋이 나올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5일 저녁 서울 종로구 한 치킨집에서 열린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번 만남은 박영선 장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청년벤처와의 간담회 이후 그간의 규제개혁 성과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김성준 렌딧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김재연 정육각 대표, 김민웅 더스킨팩토리 대표, 황인승 클링크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해 P2P 금융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영선 장관은 P2P 금융법 통과를 위해 발로 뛴 박용만 회장을 치켜세웠다. 그는 "법 통과를 위해 박용만 회장이 더운 여름날 하루 7㎞를 걸을 정도로 국회를 돌아다니면서 국회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며 "오늘 같은 날 스타트업 대표가 박용만 회장을 업어줘야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법안 통과 당시 페이스북을 통해 "업어드리고 싶다"고 기쁨을 전한 김성준 대표도 감사를 전했다. 김 대표는 "P2P금융 창업자와 국회를 잇는 '하이퍼루프'가 돼준 박용만 회장에게 깊은 감사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언급한 뒤 "혁신 산업이 사회 곳곳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용만 회장은 "규제를 풀어야 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일을 벌이게 하고 그 중에 문제가 되는 것만 사후 규제를 해야 한다"며 "변화를 다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허락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스타트업 중 나중에 미래에셋과 같은 큰 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며 벤처 대표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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