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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당국, 독도 헬기 추락 현장서 시신 3구 발견


입력 2019.11.02 14:53 수정 2019.11.02 14:54        스팟뉴스팀

독도 해역 소방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헬기 추락 현장 동체 발견 해역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

당국은 이 중 1구를 인양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신은 헬기 동체 안에서 1구, 동체 밖에서 2구가 각각 발견됐고 추가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청해진함 무인잠수정(ROV)과 잠수사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한 상태였다.

한편,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28분께 독도에서 이륙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 한 대가 이륙 뒤 독도 인근 200m~300m 지점에서 해상으로 떨어졌다. 손가락이 절단된 홍게잡이 어선의 선원과 보호자, 소방구조대원 등 7명을 태우고 이륙한 뒤 2∼3분간 비행하다가 인근 200∼300m 지점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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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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