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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아시아개발은행 공동으로 기후금융 관련 세미나 개최


입력 2019.11.03 12:00 수정 2019.11.01 15:03        이종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Green Finance 및 감독상 시사점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연수를 겸한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Green Finance 및 감독상 시사점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연수를 겸한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금감원

금융감독원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아시아지역 Green Finance 및 감독상 시사점을 주제로 4일부터 6일까지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연수를 겸한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감독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 과정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대만,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금융감독기관 중견직원 30명 뿐만 아니라 금융권의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있는 국내금융업계 종사자도 초청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Green Finance는 아시아 금융감독당국 간에 논의할 필요가 있는 매우 중요하고 시의 적절한 주제로 기후금융 관련 인식제고 및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기후금융 스터디 운영 등 금감원의 노력과 함께 한국도 선진사례를 참고해 기후변화 리스크에 따른 금융산업 스트레스테스트 모형 개발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건전성감독청(PRA) Michael Sheren 선임자문관 및 국내외 기후금융 전문가 12명이 강사로 참여해 리스크 관리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해외 사례 및 국내 그린본드 발행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금융당국 및 금융산업의 기후금융 관련 인식 및 전문성을 제고함과 더불어 아태지역 금융당국간 기후금융관련 이해증진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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