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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입동에 부동산 시장도 주춤…전국 7곳 총 4723가구 청약


입력 2019.11.01 12:57 수정 2019.11.01 13:02        권이상 기자

11월 첫째 주 견본주택 개관 9곳, 당첨자 발표 16곳, 계약 13곳 진행

11월 첫째 주(11월 4~10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11월 첫째 주(11월 4~10일)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입동을 맞이해 부동산 시장은 잠시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4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472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6곳, 계약은 13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9곳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를 보면 현대건설은 5일 서울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면적 63~84㎡, 총 181가구 중 15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도보권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있으며, 홍익대 캠퍼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등도 인접해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도 가깝다.

태영건설과 효성중공업은 6일 부산 남구 용호동 549-1 일대에 공급되는 '데시앙 해링턴 플레이스 파크시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4층~지상 35층 11개동, 총 1,725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91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운산초, 용호중 등을 도보통학 가능하며, 도보권 위치에 약 193만㎡ 면적(축구장 약 270배)의 이기대 공원이 위치한다. 하나로마트, 용호시장을 비롯해 부산성모병원도 도보권 내 위치했다.

주요 견본주택 개관 예정 단지를 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123-19번지 일대에서 ‘전주 태평 아이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태평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131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10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전주시청, 홈플러스, 신중앙시장, 메가박스, 한옥마을,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전주초, 진북초, 전주중앙중이 도보권에 위치해 안심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 거리로 일조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및 피트니스 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입주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같은날 호반산업은 인천 검단신도시 AA1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인천 검단Ⅱ’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총 719가구, 전용면적 72~107㎡로 구성된다.

공항철도 환승역 계양역이 인근에 위치하며, 단지 옆으로 계양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남향의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다양한 수납 공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저층 일부 가구는 테라스 설계로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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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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