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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중국 본토·홍콩 투자자 대상 파생시장 투자설명회 개최


입력 2019.10.18 15:36 수정 2019.10.18 15:39        최이레 기자

현지 관계자 60여 명 참석⋯"선제적 세일즈 전개할 예정"

박찬수 한국거래소 글로벌파생시장부 부장(부서장)이 홍콩에서 중국 본토 및 홍콩 소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상품시장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박찬수 한국거래소 글로벌파생시장부 부장(부서장)이 홍콩에서 중국 본토 및 홍콩 소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파생상품시장 투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8일 홍콩에서 중국 본토 및 홍콩소재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콤·콜트(Colt)와 공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국 본토·홍콩관련 투자은행(IB), 투자전문회사, 브로커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코스콤·국내 회원·Colt의 행사 참여로 국내 파생시장 거래에 필요한 전산설비, 계좌개설방법 등 모든 정보를 참석자에게 일괄적으로 안내해 마케팅 효과를 적극 살렸다.

거래소는 "본 행사를 통해 국내 파생시장에 대한 중국 본토 및 홍콩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향후 중국의 규제완화를 대비한 선제적 세일즈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파생시장 현황 및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상장·진입규제 완화 등 시장 발전방안 추진사항을 안내, 현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유도했다.

향후에도, 한국거래소는 투자수요가 있는 아시아·태평양 각지에서 지역특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1 마케팅 등 다양한 세일즈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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