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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노조의 총파업이 시작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지하철이 정상운행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서울교통공사 노사의 협상 결렬로 금일 오전 10시30분에 총파업 출정식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오전 8시 53분경 협상이 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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