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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경제단체장 초청 비공개 오찬…경제현안 논의


입력 2019.10.04 09:37 수정 2019.10.04 09:39        이배운 기자

경제인 초청간담회 3개월만에 재개…현장목소리 청취

경제인 초청간담회 3개월만에 재개…현장목소리 청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경제단체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간담회를 연다.

문 대통령이 경제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것은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기업 총수 등 경제계 인사들과 만난지 3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실상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경기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는데 대해 경제계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수 급감 등 다양한 경제 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놓고 재계 인사들과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오찬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다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초청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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